의정부성모병원, NGS 유전자 패널검사 실시기관 승인
유전자 하나의 패널로 구성 분석, 검사시간·비용 획기적으로 절약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NGS 패널검사는 인간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질병 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사용하는 검사다. 질병과 연관된 유전자 변이에 대응하는 환자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정밀의료기술이다.
이 검사를 통해 한 번에 하나의 유전자만 검사할 수 있는 기존의 유전자검사와 달리 한 번에 수십 개에서 수백 개에 달하는 유전자를 하나의 패널로 구성하여 분석함으로써 검사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
검사기관의 조건으로는 유전자 검사기관으로 신고된 요양기관 중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의 ‘유전자검사 정확도 평가’를 3회 이상 받아야 하며, 신청하는 직전연도의 평가결과 또한 A등급이어야 한다.
전문의 자격 취득 5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병리과·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1인 이상이 상근해야 하며, 식약처장 허가 및 신고를 받은 NGS 장비를 사용해야 하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한창희 병원장은 “NGS 유전자 패널검사를 통해 환자들에게 정확하고 우수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NGS 검사를 통한 유전체 분석으로 암 진단 및 치료에 적극 활용하게 되고, 희귀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항암 치료를 위한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북부 지역주민들이 믿고 검사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우수기관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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