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성폭력 예방 보건교사가 나선다

등록 2011.07.20 08:54:39수정 2016.12.27 22:29: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교육청은 20일부터 이틀간 의령군 경남사회진흥연수원에서 초·중·고교 보건교사 520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하고 보건교사들의 성폭력 예방과 성 문제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최근 학생들의 성폭력·성매매 유혹 등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구제하기 위해 보건교사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의 성교육을 시행하기 위해 이번 연수회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올바르고 긍정적인 성 윤리관을 확립해 성폭력 예방 등 안전한 교육환경 만들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영진 경남교육감은 "신뢰받는 공교육 살리기 위해서는 건강과 안전이 보장돼야 가능하다"며 "1등 경남교육을 만들기 위해 보건교사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또 성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하는 1박2일 부자(父子)사랑 캠프를 비롯해 학교 관리자 및 생활지도 담당자 연수, 전 약국 '어린이 지킴이 집' 지정·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