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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선택6·4][인터뷰]나진구 중랑구청장 당선인 "상봉역 주변 코엑스 조성하겠다"

등록 2014.06.05 08:03:10수정 2016.12.28 12: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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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정성원 인턴기자 = 새누리당 나진구 서울 중랑구청장 당선인은 "상봉역 주변에 코엑스(COEX)를 조성하고 신내차량기지 이전지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나 당선인은 "중랑구를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범죄 없고 재해 없는 안전도시, 명품교육도시, 사람 중심 복지도시, 교통도시, 문화도시, 행복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재정자립도가 최하위인 중랑구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중랑구를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나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승리의 요인은.

 "구청장은 행정전문가가 맡아야 한다는 중랑구민의 염원이 있었기에 당선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저는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중랑구 부구청장을 역임한 행정전문가다. 재정자립도 최하위인 중랑구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중랑구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선거기가 가장 어려웠던 점은.

 "선출직 공무원에 처음 도전하기 위해 반 년간 가족을 설득해야 했고 경선과 본선을 진행하며 지치기도 했다. 하지만 제 옆을 묵묵히 지켜준 중랑구민 여러분 덕분에 완주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중랑구민과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겠다."

 -민선 6기 역점을 두고 추진할 구정은.

 "상봉역 주변 코엑스(COEX) 조성과 신내차량기지 이전지 첨단산업단지 조성, 면목 패션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등을 추진하겠다. 또 '행복 중랑 7대 프로젝트'를 통해 중랑구를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범죄 없고 재해 없는 안전도시, 명품교육도시, 사람 중심 복지도시, 교통도시, 문화도시, 행복도시로 만들겠다."

 -구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은.

 "제가 가진 행정 전반에 관한 전문성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바탕으로 중랑구의 숙원사업들을 해결해 나가겠다.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중랑구의 재정을 튼튼하게 만들겠다. 모든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중랑구를 '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행복도시'로 만들겠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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