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북도교육청, 청내 비인가 무선인터넷 8월3일부터 전면차단

등록 2017.07.31 16:42: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 청사 곳곳에 설치돼 있는 무선랜 침입방지 시스템 센서. 2017.07.31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 청사 곳곳에 설치돼 있는 무선랜 침입방지 시스템 센서. 2017.07.31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무선랜 침입방지 시스템을 구축해 8월3일부터 청내 비인가 무선인터넷을 전면 차단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최근 5000만원을 들여 20대의 무선랜 침입방지 시스템 센서를 들여놨다.

 이 장치는 비인가 무선 AP차단과 사용자·단말 인증, 악성코드 탐지·차단, DDoS 방어, 중요정보 유출 방지 등 무선랜을 이용해 진행되는 많은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무선인터넷 차단 범위는 민원인용을 제외한 경북도교육청 건물 내 전 구역이다.

 도교육청은 이 장치를 활용해 청내에서 인가받지 않은 무선공유기, 핫스팟, 테더링, 포켓 와이파이, 와이파이 디렉트 등의 무선신호에 등을 빈 틈 없이 차단할 계획이다.

 김창규 재무정보과장은 “최근 다양한 무선인터넷 사용 환경이 증가하는 만큼 무선 보안에도 각별한 주의와 강화된 보안 정책이 필요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무선인터넷을 통한 중요 업무자료와 소중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발 빠르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번 장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