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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서 6번째 폭발사고 발생…공포 확산

등록 2018.03.21 1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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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미 텍사스주)=AP/뉴시스】미 텍사스주 오스틴의 경찰 1명이 19일 하루 전 발생한 4번째 폭발사고 현장에 설치된 저지선을 들추고 현장에 접근하고 있다. 오스틴에서는 20일 5번째와 6번째 폭발이 연이어 발생해 또 2명이 부상했다. 이달 들어 6번의 폭발이 연이어 발생해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당국은 연쇄폭발범의 소행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2018.3.21

【오스틴(미 텍사스주)=AP/뉴시스】미 텍사스주 오스틴의 경찰 1명이 19일 하루 전 발생한 4번째 폭발사고 현장에 설치된 저지선을 들추고 현장에 접근하고 있다. 오스틴에서는 20일 5번째와 6번째 폭발이 연이어 발생해 또 2명이 부상했다. 이달 들어 6번의 폭발이 연이어 발생해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당국은 연쇄폭발범의 소행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2018.3.21

【오스틴(미 텍사스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텍사스주 오스틴 당국은 재난관리서비스에서 6번째 폭발 발생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재난관리서비스는 오스틴 남부의 굿윌 매점에서 발생한 폭발로 1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달 초 3건의 연쇄 소포폭탄 폭발로 2명이 죽고 2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일어났던 오스틴에서는 18일 인계철선(trip wire)를 이용한 4번째 폭발로 남성 2명이 부상한데 이어, 20일 5번째와 6번째 폭발이 연이어 발생해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5번째 폭발은 20일 새벽 페덱스(Fedex) 물류창고에서 소포폭탄이 터져 1명이 부상했고, 같은 날 저녁 굿윌 매점에서 또다시 폭발이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연이은 폭발로 오스틴에서는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6번의 폭발로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

 오스틴 당국은 연쇄 폭발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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