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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 "국가대표팀과 K리그에 더 관심을···" 관중인사

등록 2018.09.07 21: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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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5000여 축구팬 앞에서 "아시안게임 응원 감사"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09.0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09.06.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 박지혁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축구의 아시안게임 2연패를 이끈 김학범 감독이 국내 팬들 앞에서 감사 인사를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의 축구대표팀 평가전 하프타임에 김학범 감독을 비롯해 이민성 코치, 김은중 코치, 차상광 코치 등 아시안게임 코칭스태프를 초청해 아시안게임 2연패를 축하했다.

'대회 2연패', '아시아 챔피언', '자랑스러운 태극전사 20인'이라는 문구가 담긴 아시안게임 경기 영상을 상영한 후, 김 감독이 마이크를 잡았다.

3만5000여 관중은 일제히 박수를 보냈다.

김 감독은 "한국 축구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응원이 멀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까지 선수들에게 전해져 선수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 젖 먹던 힘까지 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국가대표팀과 K리그에 더 관심을 기울여 준다면 한국 축구가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한국 축구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청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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