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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반려견 보호자를 돕는 '도그워커' 40명 양성

등록 2019.01.10 14: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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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워커 양성 사업' 본격 추진

【서울=뉴시스】도그워커 모습. 2019.01.10.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도그워커 모습. 2019.01.10.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올해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에 선정된 '도그워커 양성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상생활에 바쁜 반려견 보호자를 도와 산책, 돌봄, 행동교정을 하는 사람을 '도그워커'라고 한다. 구는 이를 통해 구민 복리 증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2가지 목표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운영된다. 3월 중 각 기수별 10명씩 총 4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도그워커 양성과정' '예절교육 전문가 과정' 등 2개 분야로 나눠 교육을 시행한다. 반려견 산책에 필요한 필수지식, 안전한 산책을 돕는 방법, 반려동물 민원해결, 펫티켓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우수 수료생은 반려견 산책 도우미·방문 반려견 보살핌 서비스와 견주를 연계하는 '우프' 플랫폼에서 활동하게 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이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의 '도그워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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