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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올해부터 '일회용 컵' 청사 반입 금지

등록 2019.01.11 1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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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컵 회수통 설치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1회용품 반입금지 포스터. 2019.01.11.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1회용품 반입금지 포스터. 2019.01.11.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올해 1월부터 1회용 종이·플라스틱 컵 청사 내 반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머그컵, 텀블러 등 다회용품 사용을 일상화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청사 출입구마다 '1회용 컵 회수통'을 설치하고 출입하는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2월말까지 홍보활동을 벌인다. 이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1회용 퇴출에 나설 계획이다.

3월부터는 회수통에 컵과 잔여물을 버리고 나서 청사로 입장할 수 있다. 회수통은 '1회용 컵 청사 반입 금지'에 대한 분위기가 익숙해질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환경 친화적 청사 조성을 목표로 각종 회의 때나 사무실에서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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