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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 "예선 통과 위해 가는 것 아니다"···U20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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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4-25 16: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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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우승입니다."

U-20 축구대표팀 왼쪽 측면 수비수 최준(연세대)이 밝힌 U-20 월드컵의 목표다.

최준은 25일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대표팀 훈련에 앞서 "예선 통과를 위해 가는 것이 아니다. 선수들 모두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한국은 다음달 23일 폴란드에서 개막하는 U-20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 F조에 묶였다. 이중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는 꽤 껄끄러운 상대다.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포르투갈과 8번 싸워 3무5패에 그쳤다.

하지만 선수들은 자신감이 넘친다. 스무살 패기로 내뱉는 말이 아니다. 최준은 "해외파 선수들도 있지만, 지금 조직력을 갖추면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막연하게 '우승할 것'이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감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준은 미드필더 정호진(고려대)과 함께 최종 훈련을 준비하는 유이한 대학생이다. 프로선수 위주 명단에 당당히 포함된 이유는 그만큼 특출한 기량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최준은 U-20 대표팀에서만 14경기를 소화했을 정도로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공격수들에게 정확히 배달되는 날카로운 크로스는 그가 지닌 가장 큰 무기다.

최준은 "내 장점으로 빌드업과 크로스를 꼽는데 내 생각엔 크로스가 더 괜찮다"면서 "크로스를 살리기 위해 빌드업과 역습 시 더 많이 공격에 가담할 것이다. 장점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스페인 전지훈련 당시 유렵팀과 하면서 사이드의 중요성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 철저하게 준비하려고 한다"는 자세다.

대표팀의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수비 불안을 두고는 대회 전까지 충분히 다듬을 수 있다고 확신했다. "우리도 심각성을 안다. 우리끼리 말을 맞추며 실수를 줄이고, 조직력을 맞추기 위해 더욱 운동장에서 열심히 하는 중"이라고 소개했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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