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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에 서울도서관 분관 유치

등록 2019.08.15 10: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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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내 '서울도서관 서북권 분관' 건립예정지. 2019.08.15.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내 '서울도서관 서북권 분관' 건립예정지. 2019.08.15.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500억원 이상 투입되는 서울 서북권역 '서울도서관 분관'을 가재울뉴타운 내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서울도서관 분관을 건립해 달라는 의견과 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했다. 그 결과 최근 서울시가 서북권 분관 건립지로 서대문구를 최종 선정했다.

서울도서관 서북권 분관이 들어설 가재울뉴타운 내 부지(북가좌동 479)는 3486㎡ 면적의 나대지다. 별도의 구조물 철거 작업 없이 연면적 9000㎡ 내외의 건축물 건립을 시작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서북권 분관은 '디지털·미디어 도서관'이란 콘셉트로 조성된다. 구는 이 과정에서 다양한 구민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도서관 분관은 시립공공도서관이다. 지난해 6월 서울시가 발표한 '지식문화도시, 서울을 위한 도서관 발전종합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서울 5개 권역(도심·동북·서북·서남·동남권)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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