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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위촉

등록 2019.09.03 16: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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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일자리위원회 위원 중 유일한 지자체장

【서울=뉴시스】 제12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의견을 말하고 있는 김수영 구청장. 2019.09.03.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제12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의견을 말하고 있는 김수영 구청장. 2019.09.03.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3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일자리위원회 제12차 회의에 참석했다.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 질을 개선하기 위해 2017년 5월 설치됐다. 위원회는 11개 정부부처장 등 당연직 위원 15명, 노·사 대표, 일자리 정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촉직 민간위원 13명으로 꾸려졌다.

김 구청장은 제2기 위촉직 민간위원 중 유일한 지방자치단체장이다. 활동기간은 2021년까지 2년간이다.

이날 개최된 제12차 회의에서는 지역고용정책 개선방안,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한 문화서비스·일자리 창출 방안, 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 방안, 디자인 주도 일자리 창출 방안 및 일자리위원회 운영세칙 개정안 등이 다뤄졌다.

김 구청장은 "지자체 차원에서 일자리 창출에 대한 두드러진 역할을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지만 중앙정부와 협력해 각종 일자리 정책·사업에 대해 홍보하는 기회를 갖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11월 중 전국시군구청장협의회, 일자리위원회와 협력해 일자리 포럼을 열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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