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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발생지역 출입차량, 칠곡 등 경북지역 농장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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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9-09-18 11:49:23
경북도 "긴급 예찰결과 아직까지는 이상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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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뉴시스】최동준 기자 = 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 연천군의 한 돼지 농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방역 관계자가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2019.09.18. photocdj@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군의 한 농장을 출입한 2대의 차량이 최근 경북의 3개 농장을 다녀갔으나 아직까지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이들 농장을 집중적으로 예찰하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전남 영광의 한 양돈농장 화물차량이 연천군의 A농장과 칠곡군 B농장을 잇따라 방문해 각각 자돈(仔豚)을 공급했다. 칠곡 농장은 돼지 2700여마리를 키우고 있다.

또 연천군 A농장을 방문한 승용차 1대가 지난달 28일 예천군과 김천시의 양돈농장을 각각 다녀갔다.

경북도가 이들 농가에 대한 예찰을 한 결과 현재까지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농장 외에 도내 농장 가운데 아프리카 돼지열병 첫 발생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도는 이들 경북지역 3개 농장에 대해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 가축 및 차량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에 나섰다.

도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방역 대책본부을 꾸리고 유입차단을 위해 총 132명(2인 3개 조 편성)을 투입해 24시간 가동에 들어갔다.

또 차량 90대를 동원해 양돈농가와 주요 도로에 공동 방제단을 배치했다.

경북 양돈농가 743곳에는 담당관을 지정해 전화로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북에는 740여 농가가 150만여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현재까지 예찰 결과 이상이 없지만 도내 유입과 발생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지나치게'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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