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임기반환점, 교육부 국정과제 중간점검

학교·대학·평생직업교육 등 분과별 성과·개선점 도출

정책기획위 교육 위원과 교육부 자체평가위원 총평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뉴시스 DB)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교육부가 11일 오전 문재인 정부 임기 반환점을 도는 시기에 맞춰 2019 교육분야 국정과제 중간점검회를 열었다.

이날 오전에는 분과별 세부토론, 오후에는 국정과제 성과보고 및 분과별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중간점검회에는 교육부 직원과 교육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학생·학부모·교원 등이 참여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약 2주간 실·국별 담당자들의 소관 국정과제와 주요정책에 대한 사전 토론, 부서·부처 간 협업이 필요한 중점과제에 대한 사전 토론을 실시했다.

중점과제는 고졸취업 활성화와 사학혁신 방안 등 '교육 공정성' 관련 과제, 일반고 역량강화 방안과 인공지능(AI) 분야 인재양성, 학교공간혁신 등 '미래 대응' 분야에서 설정됐다.

오전에는 ▲학교정책 ▲대학정책 ▲평생·직업교육정책 ▲교육복지·학생지원·안전정보정책 ▲기획·국제·사회정책 등 5개 분과로 나눴다.

오후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개회사를 시작으로 협업과제 논의 결과와 분과별 토론결과를 발표·공유한다.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를 총괄하는 정책기획위원회 교육분과 위원과 교육부 자체평가 위원 총평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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