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日증시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1.3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30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246.69 포인트, 1.37% 하락하며 1만 7818.72에 장을 마감했다. 4 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일 대비 173.93 포인트, 1.44% 내린 1만 1930.83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일 대비 21.21 포인트, 1.57% 하락한 1329.87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가 크게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일본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경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견해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확산하면서 일본 증시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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