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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상승 마감…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등록 2021.12.28 06:24:16수정 2021.12.28 06: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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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0.98%·나스닥 1.39% 상승

[뉴욕=AP/뉴시스]한 뉴욕 시민이 30일(현지시간) 휴대폰을 보며 뉴욕증권거래소 앞을 지나가고 있다.

[뉴욕=AP/뉴시스]한 뉴욕 시민이 30일(현지시간) 휴대폰을 보며 뉴욕증권거래소 앞을 지나가고 있다.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크리스마스 연휴 이후 시장이 재개되고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51.82포인트(0.98%) 오른 3만6302.3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5.40포인트(1.38%) 상승한 4791.19에 마감해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7.89포인트(1.39%) 뛴 1만5871.26에 폐장했다.

CNBC에 따르면 시장 전략가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반적인 주식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는 다른 코로나19 변이보다 입원 위험이 낮다.

이날 랄프로렌 4.23% 등 소매 주식이 상승했다. 마스터카드에 따르면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 매출이 17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가 상승으로 데본에너지 6.1%, 다이아몬드백에너지 4.9% 등 에너지주도 올랐다.

반면 코로나19 확산으로 무더기 결항 사태가 발생하면서 항공사 주가는 하락했다.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이 각각 3.8%, 0.6% 하락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은 미 서부시간 오후 1시4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2.12% 오른 5만1276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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