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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시, 2021년 복지·여성 분야 유공자 표창 등

등록 2021.12.30 13: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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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30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1년 복지·여성 분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표창 수여 대상은 8개 분야 45명(단체)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및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분야별로는 나눔문화 확산 및 이웃돕기 분야 울산개미봉사회 등 11명, 기초생활보장 분야 달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등 13명, 장애인 복지사업 분야 울산광역시 장애인체육관 등 10명, 여성인력개발 및 여성 일자리 창출과 청소년 육성 및 활동 분야 대진실업 권순주 대표 등 11명이다.

시는 올해 차별 없이 누구나 누리는 복지 도시 실현과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울산 실현을 위해 장애인 자립능력 향상 및 권익증진을 강화해 왔고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보호를 통한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하는 데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 평가 우수 지자체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과 2021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로 대통령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사회복지시설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러한 영예를 얻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숨은 노력 덕택이다.


울산 야생버섯 199선 화보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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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센터장 박흥석)는 지역 생물다양성 목록 구축과 지역 생태계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울산 야생버섯 199선' 화보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화보는 울산생명의숲 버섯탐구회(회장 김상희)가 지난 5년 동안 조사한 울산자생야생버섯 199종(광대버섯속 등 178종, 점균 21종)으로 구성됐다.

버섯연구자 울산대학교 최석영 교수로부터 감수를 받았다.

편집은 울산지역 하천·공원·대숲 등 가까운 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버섯을 계절별로 나눠 수록했다.

종별로 식용과 독성 여부를 표시하고 관찰가능 시기 및 장소 등도 표기했다.

특히 화보엔 울산지역에선 울산대공원에서 처음 발견된 검은마귀숟갈버섯과 민콩나물버섯이 주목받고 있다.

검은마귀숟갈버섯은 청송 주왕산 등 중부지역에서만, 민콩나물버섯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남부지역에서 확인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발견한 울산도깨비광대버섯·하늘색털붓버섯·망토큰갓버섯’등도 이름을 올렸다.

시는 울산 생물종 다양성과 생태계 우수성 홍보·교육을 위해 유관기관과 환경 해설가에게 배포해 교육용으로 활용키로 했다.
 

평동어촌계, 코로나19 극복 자연산 전복죽 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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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유명한 간절곶에 위치한 울주군 서생면 평동어촌계(어촌계장 고수성)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분들을 위한 평동어촌계 자연산 전복죽 나눔행사를 30일 마련했다.

추운 날씨에도 평동어촌계 해녀들이 자연산 전복을 수확·조리해 남울주지역 선별진료소·소방서·보건소를 방문, 자연산 전복죽 500인 분을 1인분씩 도시락으로 포장해 배달했다.

고수성 평동어촌계장은 "코로나 2년 동안 말없이 묵묵하게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 우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것으로 그분들에게 마음을 담아서 보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평동어촌계에서 주최하고 에이아이데아에서 주관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에서 후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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