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저가 매수세에 반등 마감...H주 0.6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6일 전날 뉴욕 증시 약세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로 매도 선행하면서 하락 출발했다가 저가 매수가 유입, 반등한 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65.61 포인트, 0.72% 올라간 2만3072.86으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53.23 포인트, 0.66% 상승한 8068.93으로 폐장했다.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5.68%, 징둥닷컴 4.14%,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3.64%,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1.49%, 스마트폰주 샤오미 1.12% 뛰었다.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도 3.18%, 진사중국 2.01%, 중국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 3.09%, 룽후집단 0.76%,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2.26%,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74%,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1.73% 상승했다.

중국해양석유는 1.67%,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34%,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1.18%,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0.45%, 중국핑안보험 2.11%, 유방보험 1.46%, 중신 HD 1.10%, 맥주주 바이웨이 0.99% 올랐다.

반면 신아오 에너지는 6.24%,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1.49%,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37%, 훠궈주 하이디라오 1.19%, 의류주 선저우 국제 0.69%, 홍콩 부동산주 헨더슨랜드 1.37%, 신세계발전 1.32%, 항룽지산 1.26% 내렸다.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도 0.91%, 홍콩교역소 1.18%, 가스주 홍콩중화가스 0.98%, 전력주 중뎬 HD 0.88%, 지하철주 홍콩철로 0.82%, 전기차주 비야디 0.40%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345억850만 홍콩달러(약 20조7439억원), H주는 511억656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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