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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급락…100달러 아래로 떨어져

등록 2022.03.16 05: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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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5월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잉글우드 유전에서 펌프잭이 가동 중이다. 2021.06.03.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5월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잉글우드 유전에서 펌프잭이 가동 중이다. 2021.06.03.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급등하던 국제 유가가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6% 넘게 떨어진 배럴당 96.4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도 6% 넘게 하락한 배럴당 99.91달러를 기록했다. 한때 배럴당 97.44달러까지 떨어졌다.

WTI와 브렌트유는 전날에도 5%대 하락했다.

CNBC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회담, 중국 수요 둔화 가능성,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을 앞둔 거래 완화 등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국제 유가는 수년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갈등이 심화하면서 가격은 계속 치솟았다. 지난주 WTI는 최고 130.5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139.26달러까지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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