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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뽀아레, '전지현 효과' 노린다

등록 2022.09.01 10: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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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아레 전지현 모델 발탁(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뽀아레 전지현 모델 발탁(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뽀아레(POIRET)가 배우 전지현을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뽀아레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015년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폴 뽀아레의 상표권을 인수해 출시한 화장품 브랜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모델 발탁과 동시에 이달부터 뽀아레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세상 밖으로 나아가 자신만의 주체적인 삶을 이끌어가는 당당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회적 성취를 이룬 리더의 모습,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삶의 모습,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여성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는 100년 전 여성을 갑갑한 코르셋에서 해방시킨 디자이너 ‘폴 뽀아레’의 디자인 철학과 맞닿아 있다. 패션의 왕이라 불리던 폴 뽀아레는 여성 본연의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여성의 해방을 추구해 왔다.

특히 뽀아레의 색조 제품은 '모든 여성의 개성이 존중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이 존재해야 한다'는 폴 뽀아레의 철학이 가장 잘 드러나는 라인이다.

그 중 전지현을 통해 선보인 제품은 여성의 피부톤을 오래도록 아름답게 유지시켜주는 파운데이션 ‘뗑 드 스와’다. 피부에 바르지 않은듯 가벼운 질감으로 바르는 즉시 피부 표면에 부드럽게 밀착돼 피부 결점을 커버해 준다.

뽀아레는 내년 상반기 프랑스와 미국의 백화점 입점도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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