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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의정 활동비 110만→150만원 최종 의결

등록 2024.02.26 12: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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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경남 창녕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경남 창녕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의정비심의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의정 활동비를 기존 월 110만원에서 40만원 인상한 월 150만원으로 최종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월 제1차 회의에서 결정된 지급액 150만원 인상안에 대해 18세 이상 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1월 19일부터 2월 10일까지 군에서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 56.4%가 의정 활동비 인상에 찬성했다.

심의위원회는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법령의 개정 취지와 물가 변동추이 등을 고려해 의정 활동비를 기존 월 110만원에서 40만원 인상된 월 150만원으로 결정했다.

최종 결정된 의정 활동비 인상 결과는 군의회에 통보, 3월 창녕군의회 임시회에서 조례 개정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20년간 동결됐던 의정 활동비의 인상을 통해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군정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에 충실히 하라는 군민의 기대를 담은 결정이라는 점을 군 의회에서 진중하게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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