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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발굴현장 답사하며 '왕실 상장례' 배운다

등록 2024.04.16 10: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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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도란도란 궁궐 가회' 시민강좌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4.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도란도란 궁궐 가회' 시민강좌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4.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조선시대 왕실 상장례를 주제로 한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경복궁 내 발굴조사 현장을 답사하는 시민강좌 '도란도란 궁궐 가회'가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4일과 9월25일 경복궁 흥복전에서 '도란도란 궁궐 가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해 10월부터 경복궁 혼전(魂殿)영역인 문경전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혼전은 발인 후 종묘에 신주를 옮기기 전까지 신주를 모셔둔 곳이다.

오는 24일 상반기 시민강좌에서는 '조선 왕실의 상장례_빈전·혼전'을 주제로 한 한국과학기술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이현진 연구부교수가 강연한다. 경복궁 혼전영역(문경전) 발굴현장도 답사할 수 있다.

오는 9월25일 하반기 시민강좌에서는 '조선 왕실 망자의 음식'을 주제로 한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욱 연구원의 강연과 경복궁 빈전 및 혼전영역(문경전) 발굴현장 답사가 예정돼 있다.

상반기 시민강좌 신청은 16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연구소 웹사이트에서 선착순(20명)으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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