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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마이스 기업 경쟁력 높인다…컨설팅 무료 지원

등록 2024.04.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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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원스톱 종합 전문 상담 지원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고부가가치 서울 관광을 이끄는 마이스(MICE)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맞춤형 1대 1 종합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이스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의미한다.

시는 2019년부터 '서울 관광·마이스 기업 지원센터'에서 서울 소재 마이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상담을 진행하고, 문제진단부터 해결 방안까지 원스톱 종합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분야별 상담은 마이스 산업 이해도가 높은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심리상담사 등의 전문위원이 진행한다. 전문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후 상담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02-2278-9933)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마이스 기업의 수요 맞춤형 지원을 위해 특화 분야 종합컨설팅을 신설해 운영한다. 시는 ▲창업 ▲브랜딩 ▲투자·마케팅·홍보 ▲경영 심화 ▲관광·MICE 콘텐츠 등 5개 분야에 대해 다음달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대상기업을 선정해 문제 도출부터 해결 방안 제시까지의 원스톱 종합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국내에서 개최되는 ▲서울 MICE 비즈니스 데이(7월) ▲서울 MICE 얼라이언스(SMA) 연례총회(11월)와 같은 주요 마이스 행사와도 연계해 전문위원의 현장 특강이나 1대 1 멘토링 데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마이스 산업은 서울 관광의 고부가가치 확보를 위한 주요 동력으로서 산업을 주도하는 관련 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마이스 도시로서 서울의 위상이 드높아지도록 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다각도로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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