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 커넥트웨이브 잔여지분 공개매수…14%대 강세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커넥트웨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2310원(14.81%) 오른 1만78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공시에 따르면 MBK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목적회사 한국이커머스홀딩스이호는 이날부터 다음달 24일까지 26일간 커넥트웨이브 보통주 1664만7864주(29.61%)를 주당 1만80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가격은 공개매수일 직전 1개월, 3개월 동안의 거래량 가중산술평균주가 1만4308원, 1만4685원에 각 25.8%, 22.6% 프리미엄을 적용한 가격으로 정해졌다.
현재 MBK파트너스의 커넥트웨이브 지분율(특별관계자 포함)은 58%다. MBK파트너스는 잔여 지분을 모두 공개매수로 취득한 뒤 상장폐지할 예정이다.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 응모율에 상관 없이 응모 주식 전부를 매수하고 공개매수대금은 현금으로 지급키로 했다.
커넥트웨이브는 2022년 12월 코리아센터와 다나와 합병으로 설립된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이다. MBK파트너스는 국내 이커머스와 인터넷 업종 전반적으로 주가가 부진한 상황에서 주가 관리, 공시 부담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인 사업전략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 빅데이터MSI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 지표로만 판단하면 뜻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