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PbD 인증' 획득…보안 역량 입증

등록 2025.12.19 13: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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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트루엔은 인공지능(AI) 홈카메라 브랜드 '이글루(EGLOO)'의 AI 스마트 홈카메라(S8)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한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시범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시범인증을 획득한 트루엔은 이글루를 중심으로 국내와 해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최근 홈카메라 제품의 해킹·영상노출 등 사물인터넷(IoT)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이글루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bD 인증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개인정보보호 인증 제도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기획·제조·폐기 등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요소를 충분히 고려해 개인정보 침해를 예방하도록 설계됐는지 검증한다.

이번 인증 심사는 개인정보보호 중심설계 4개 항목 71개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개인정보 최소화 ▲안전한 암호 알고리즘 사용 등이다. 올해 트루엔 홈카메라, 삼성전자 가정용 서비스 로봇, LG 전자 로봇 청소기 등 3개 제품만이 이번 인증 제품으로 선정됐다.

트루엔의 A이글루는 국내 자체 개발을 통해 보안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기획부터 서비스 운영까지 전 과정을 풀 인하우스 체계로 운영하며, 20년 이상의 CCTV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보안 특화 기술력을 적용해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국내에서 직접 수행하는 제품 디자인과 기획 덕분에 해외 ODM 제품에서는 보기 힘든 독보적인 컬러를 구현했으며, 신제품 'S8'에는 트루엔 자체 개발 Baby AI 기능이 탑재돼 육아 지원을 제공한다.

트루엔은 이글루 뿐만 아니라 온디바이스 AI 카메라 등 영상보안 분야 연구개발과 보안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주력하고 있다. 최근 우수 정보보호제품 인증 확산을 통한 정보보호산업 경쟁력 강화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상장을 수여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PbD 인증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전 과정에 걸쳐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야만 받을 수 있어 까다로운 인증"이라며 "인증을 획득한 만큼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보안 강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제품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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