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마트팩토리 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코윈테크는 자율이동로봇(AMR)의 주행 안정성과 물류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는 주행 방향전환 메커니즘을 신규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이동형 로봇이 제자리에서 방향을 전환하는 스핀 턴(Spin-turn)시 마찰을 최소화하는 주행 메커니즘이다. AMR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DD(Differential Drive) 타입의 구동 방식에 적용된다. 기존 DD타입의 휠 구동 구조와 방향 전환 방식을 재 설계하고 주행 메커니즘을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AMR은 제자리 회전 시 휠과 바닥 간 마찰이 집중돼 주행 안정성 저하, 반복 사용 시 내구성 저하 등의 한계가 있었다. 코윈테크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방향 전환 구간에서 휠을 바닥으로부터 이격시키는 방식을 적용해 로봇의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반복 운용 환경에서도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의 AMR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코윈테크의 기술 고도화는 각종 산업군에서의 활용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윈테크는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난해 약 300억원 규모의 로봇 수주를 확보했으며, 그 중 북미향이 75.3%를 차지했다. 이번 기술 개발로 자율이동 로봇의 가격 경쟁력과 유연성을 끌어올린 만큼,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AMR 대규모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이번 로봇 주행 방향전환 메커니즘 개발을 통해 자율이동 로봇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AMR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글로벌 물류·제조 현장에서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고객 니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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