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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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독립 1주년
"성공적 안착"…'지주사 강화'는 남은 과제[HS효성 독립 1주년①]
효성가(家) 3남인 조현상 부회장이 독립한 HS효성이 출범한 지 1주년을 맞는다. 지금까지 성적표는 성공적인 안착이었다는 평가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HS효성은 오는 30일 오후 그룹 공식 출범 1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진행한다. 조 부회장과 직원들의 미팅 형식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HS효성은 공식 출범 행사로 타운홀미팅 'HS
조현상 리더십…민간 외교관 역할도 자처[HS효성 독립 1주년②]
HS효성이 지난 1년간 성공적으로 분사하고, 신사업 확장까지 적극 진행한 배경에는 조현상 부회장의 리더십이 자리하고 있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HS효성 출범 후 1년간 조현상 부회장은 가치경영 철학을 현장 성과로 속속 이어가고 있다. 기존 사업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미래 사업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구조 전환에도 나서는 모습이다.
타이어 스틸코드 대체할 신사업은?[HS효성 독립 1주년③]
HS효성이 독립 1주년을 맞아 앞으로 추진하는 신사업이 주목된다. 이차전지, 인공지능(AI), 반도체 소재 등이 HS효성의 미래 먹거리로 꼽힌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HS효성의 핵심 사업이자 캐시카우인 타이어 스틸코드 부문 매각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관측이다. 최근 매각주관사는 본 입찰을 진행하고, 인수의향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