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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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전이 몰려온다
로청은 이미 장악…생활가전으로 영역 확대[中 가전이 몰려온다①]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은 중국 브랜드가 이미 70% 이상을 장악했다. 가성비는 물론, 프리미엄 시장도 중국 브랜드에 넘어가고 있다. 중국 로봇청소기 '굴기'는 국내 가전업계에는 위협적인 경쟁자로 꼽힌다. 이제 중국 브랜드는 로봇청소기를 뛰어 넘어 세탁기와 TV 등 가전제품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로보락은 올
점유율 과반인데 보안 취약…직원도 한자리수[中 가전이 몰려온다②]
중국 업체들이 로봇청소기를 중심으로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지만 보안이나 사후관리(AS) 같은 고질적 문제점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제품 및 브랜드 홍보는 강화하면서 정작 한국법인 직원은 한자릿수에 머물고 있어, 국내 시장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 들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로보락은 올 상반기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50% 이
"안방은 못 내준다"…삼성·LG 대응책은?[中 가전이 몰려온다③]
중국 기업들이 로봇청소기부터 TV에 걸쳐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안방을 지키기 위한 각종 전략들을 꺼내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특히 중국 기업들의 약점인 '보안'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빌트인 디자인', '노인 전용 TV' 등 국내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특화 전략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삼성·LG,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