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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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플레이션 패닉
"중고 가격이 예전 신제품 값?"…폰·컴퓨터·AI구독료 인상 도미노[칩플레이션 패닉上]
#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노트북을 바꾸려다 구매를 포기했다. 지난해만 해도 100만원 후반대였던 고사양 모델이 올해 신제품에선 300만원에 육박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선 "이젠 전자기기도 할부 없이는 못 산다"는 한탄이 나온다. 이른바 '칩플레이션(Chipflation·반도체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의 공습이다. AI 가속기 수요 폭증
IT 제조사도 전전긍긍…삼성은 '인상', 애플은 '동결' 왜?[칩플레이션 패닉下]
IT 제조사들의 '칩플레이션' 공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 수요 폭증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스마트폰, PC, 노트북, 태블릿 등 완성품 제조사들의 원가 부담도 한계치에 다다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올 초 출시된 최신 노트북 등의 경우 이전 세대 모델보다 출시가가 수십만원에서 100만원 이상 뛰는 모습까지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