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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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키운 K-소비
1071만 방한 내수 빈자리 채웠다…백화점·면세점 '함박웃음'[외국인이 키운 K-소비①]
올해 상반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침체된 내수 시장의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올랐다. 중국인 관광객 회복에 더해 일본·대만 등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과 동남아 등으로 방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유통업계도 외국인 소비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특히 면세점과 백화점은 외국인 매출이 실적 개선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자리
명품부터 화장품·패션까지…달라진 K-쇼핑 리스트
외국인 관광객의 'K-쇼핑 리스트'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명품과 면세점 쇼핑이 방한 관광의 핵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성수와 한남의 K-패션 브랜드, 올리브영과 다이소, 약국, 피부관리숍까지 소비 동선이 넓어지고 있다. 물건을 사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인의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하는 소비가 새로운 관광 공식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