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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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료관광
가망 없던 환자 살렸다…"한국은 생명의 은인"[K-의료관광①]
#. 말기간부전에 간암까지 앓던 64세 모로코인 모하메드씨는 암이 빠르게 진행돼 간내 문맥에도 종양이 침범했다. 프랑스 의료진은 더 이상 뇌사자 간이식이 어렵다고 판단했고 더 이상의 치료는 무의미하다고 했다. 남은 희망은 생체간이식 뿐이었다. 프랑스에서 심장외과 의사로 일하는 둘째 아들은 죽음의 문턱에 다다른 아버지를 살릴 곳은 한국 뿐이라고 결론을 내
"놀러왔다가 암 발견"…투어 코스 된 건강검진[K-의료관광②]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나칠 뻔했는데 한국 방문차 지인 권유로 우연히 받은 건강검진에서 위암을 발견했습니다. 반나절 만에 모든 검사를 마칠 수 있고, 결과도 1주 안에 나오는 데다 바로 치료와 연계된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카자흐스탄 국적의 50대 여성 A씨는 관광차 한국을 방문했다가 지인의 권유에 세브란스병원 서울역센터를 찾아 건강검진을 받
"영화에서 봤던 그 약"…약국마다 외국인 북적[K-의료관광③]
기온이 32도를 넘어선 지난 27일 서울 명동. 한 무리의 외국인 관광객이 대형 약국으로 들어섰다. 약국 안을 둘러보던 이들은 한국 제약사가 만든 종합비타민과 상비약, 인공눈물 등을 익숙하게 골랐다. 이날 명동에서 눈에 띈 것은 약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살로몬 명동직영점에서 준오헤어 명동2호점까지 약 250m를 직접 걸어보니 크고 작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