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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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빛과 그늘
"첫날에만 100만건" 애플페이 돌풍…메기? 미꾸라지? [애플페이 빛과 그늘①]
애플페이가 국내 시장에 상륙하자마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하루 만에 애플페이 등록 건수가 100만건을 넘어섰다. 대형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가맹점들도 빠르게 늘고 있다. 애플페이의 초기 돌풍을 바라보는 시선은 다소 엇갈린다.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 경쟁이 본격화면서 결과적으로 이용자들의 이익이 커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는
우리가 '호갱'?…韓수수료, 中 5배 비싸 [애플페이 빛과 그늘②]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 개시로 간편결제 시장의 활성화가 점쳐지지만 과도한 수준의 수수료율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높은 수준의 결제 수수료가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현대카드 측에 요구한 애플페이의 수수료는 건당 0.15% 로 애플페이를 도입한 국가들 중에는 최고치에 속한다. 타
[애플페이 빛과그늘③]국내 마트서 이용한 결제정보가 해외로 넘어간다고?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와 관련해 대표적인 우려 사안으로 꼽히는 것이 국내 이용자들의 결제 정보가 국외망으로 이전된다는 점이다. 금융위가 도입 전 심사에서도 가장 유의깊게 살핀 것도 이 부분으로 알려졌다. 국내 결제 정보의 해외 이전이 개인정보보호법 및 신용정보법상 허용되는 행위인지를 점검한 것. 금융위가 법률상 저촉 행위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