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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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스크 한달
되찾은 자유, 짊어진 의무
대중교통 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크게 늘지 않은 채 1만 명대 초중반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와 위중증 환자 수도 감소했다. 방역 당국이 다음 달 초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하향 조정하는 위기평가회의를 열 예정인 만큼 완전한 일상 회복에도 청신호가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폐업 검토" 마스크업체들 줄도산 위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 지 한 달이 지나며 폐업을 고려하는 마스크 업체가 늘고 있다. 마스크 수요가 급감하면서 판매량 또한 덩달아 줄었기 때문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기간 중 우후죽순 생겨난 마스크 업체들은 업종을 전환하거나 타 분야의 개발을 진행하며 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마
토종 백신 관심 시들…"그래도 끝까지 간다"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되고 국내에서도 마스크 사용 의무화가 해제된 지 한 달을 넘어가면서 코로나 백신 개발에 대한 관심도 사그라들고 있다. 이에 일부기업은 코로나 백신개발을 중단했으나, 여전히 다수 기업이 백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와 유바이오로직스, 아이진, 셀리드, 진원생명과학 등 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