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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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재건사업
에너지·인프라·물류 등 '1200조' 시장 열린다[우크라 재건사업①]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시작된 전쟁이 아직 진행형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전쟁이 끝난 후 진행될 천문학적인 규모의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한국도 금융지원과 동시에 에너지·건설·자원 등의 분야에서 자금 지원과 기업 진출 등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해 4월 전후 복구와 개발
배터리·원전·자원 시장 진출 가능성…韓 기업에 큰 기회[우크라 재건사업②]
우크라이나는 유럽 내 대표적인 자원 부국 중 하나다. 러시아와의 전쟁 이후 재건사업이 본격화하면 리튬·철광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사업 규모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원자력 발전과 친환경 교통 등에서 우리 기업의 참여도 늘어날 전망이다. 우크라이나는 앞으로 25년 동안 복구와 산업 발전을 위한 자체 전력 수요와 유럽연합(EU) 내 다른 국가의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