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8 (화)
서울 -4℃
K브랜드 新영토확장
"새 수요 창출 위해 시장 개척"…K대형마트 해외로
K콘텐츠의 영향력 확대와 맞물려 대형마트 업계가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영토에 깃발을 꽂고 있다. 롯데마트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글로벌 그로서리 1번지'로 도약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공들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2008년 호찌민시 남사이공점 오픈을 시작으로 15년간 베트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점을 오픈하
"亞전역에 K편의점 이식"…GS25·CU 등 해외진출 속도
중앙아시아부터 동남아시아까지 아시아 전역에 K편의점 열풍이 거세다. 국내 편의점 3사(CU·GS25·이마트24)가 아시아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점포 수만 900여개에 달한다. 편의점들은 K콘텐츠의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서 인기 있는 콘텐츠를 앞세운 마케팅으로 젊은 고객층을 공략하고 있다. CU는 지난달 말 기준 몽골과 말레
[K브랜드 新영토확장③] "中 넘어 전세계로" K뷰티 투톱부터 중소브랜드까지 [뉴시스 창사 22년]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섰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K뷰티 '투톱' 뿐 아니라 중소 화장품 업체들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빠르게 키우는 모습이다. 기존에 활발히 진출했던 중국 뿐 아니라 일본·미국·중남미·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화장품 수출액은 6억9900
[K브랜드 新영토확장④] "국내 시장은 좁다" 해외로 뻗아가는 K패션 [뉴시스 창사 22년]
K팝부터 K드라마, K예능까지 한국 문화 콘텐츠가 인기를 끌며 한국 패션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잇달아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이수연 대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연내 중국 상해에 4개 매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젝시믹
[K브랜드 新영토확장⑤] 해외로 날개 펼치는 K치킨…BBQ, 57개국 진출 [뉴시스 창사 22년]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3사가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로 꼽히기도 한 BBQ는 캐나다와 독일·일본 등에서 7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교촌치킨은 대만에 1호점을 내면서 영토 확장에 나섰다. 국내에서 인기를 끄는 메뉴들에 더해 현지화 전략을 더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2018년
[K브랜드 新영토확장⑥] 파리바게뜨·뚜레쥬르 'K빵' 북미 입맛 사로잡아 [뉴시스 창사 22년]
전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 베이커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국내 대표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인 'SPC 파리바게뜨'와 'CJ 뚜레쥬르'는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는 등 영토 확장에 나섰다. 미국 내 매출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두 업체 모두 2030년까지 북미 지역에 각각 매장 1000개를 내는 것을
[K브랜드 新영토확장⑦] 농심·삼양·오뚜기 K라면 전세계에 '매운맛' 보여줬다 [뉴시스 창사 22년]
농심·삼양식품·오뚜기 등 라면 기업들이 올 상반기 해외에서 호실적을 거뒀다. '든든한 한끼'라는 인식과 함께 K푸드 대표 상품으로 라면이 떠오르면서 해외에서 라면 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가파른 물가 상승 속에서 라면이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 부각되면서 농심, 삼양, 오뚜기 등 라면 기업들이 올 상반기 해외에서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했다.
[K브랜드 新영토확장⑧] 롯데·오리온 K스낵 '현지화 전략' 해외서 더 잘 나간다 [뉴시스 창사 22년]
롯데웰푸드와 오리온 등 국내 식품업계가 'K스낵' 인기에 힘입어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있다. 맛부터 원료, 마케팅까지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현지 소비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을 개발하고 현지 공장 설립 등 과감한 투자 등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매출이 국내를 넘어서는 등 해외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오리온, '꼬북칩'으로 스낵의 본고장
[K브랜드 新영토확장⑨] 월드콘·메로나…K아이스크림 해외서 인기 뜨겁다 [뉴시스 창사 22년]
국내 빙과 기업들이 해외로 영토를 넓혀가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인도 자회사 하브모어에 약 7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역량 확대에 나섰고, 빙그레는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수출을 달성하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올해 인도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지난 1월 인도 자회사 하브모어에 45억 루피(한화 약 700억원)를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