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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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SKT 해킹①]KT→LGU+→SKT 도장깨기…해커가 통신사 눈독 들이는 이유
결국 SK텔레콤마저 당했다. 2012년과 2014년 KT, 2023년 LG유플러스가 해커에게 털려 수많은 가입자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를 당해 한동안 곤혹을 치러야 했다. 통신사가 사이버 공격의 주된 표적이 되고 있는 이유는 당연하다. 다른 어떤 기업에 비해 가입자 신상정보가 많은데 그것도 최신 데이터이기 때문이다. 빼내기만 한다면 '큰 돈'을 만
[SKT 해킹②]'날고 긴다'는' SKT마저…5단계 보안벽 뚫은 해커
SK텔레콤 가입자들의 유심정보가 대거 유출돼 이용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매장 현장 혼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사 당국이 침해사고 경위 파악과 해커 추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번 SK텔레콤 사고가 단발성·일회성 해킹보다는 장기간에 걸쳐 은밀하고 치밀하게 준비한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지
[SKT 해킹③]탈(脫)통신, AI 외칠 때 반복되는 대형사고…"기본 충실해야"
SK텔레콤 고객 유심(USIM) 정보가 대규모 유출되는 보안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반복되는 대형 통신 사고들을 두고 '예고된 재앙'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통신사들이 인공지능(AI) 등 탈(脫) 통신 신사업에 집중한 나머지 본업인 통신망 사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네트워크 안정성·신뢰성이 무너지고 있다는 비판이다. SK텔레콤 뿐만 아니라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