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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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이 구원투수
"없어서 못판다"…HBM 수요 폭증 이유는?[HBM이 구원투수①]
생성형 AI 시장의 거침 없는 성장으로 HBM(고대역폭메모리) 수급난이 계속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HBM 물량이 완판됐고, 내년 물량도 올 상반기 중 고객사와 공급 협의를 끝낼 계획이다. 미국 마이크론도 올해 생산한 물량 협의를 마치고, 내년 수요에 대한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도 올해 HBM 생산
SK하이닉스, 시장 독주…올해는 바뀔까[HBM이 구원투수②]
SK하이닉스가 전자업계 비수기로 불리는 1분기에도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호조로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HBM은 수익성 면에서 일반 D램보다 3~5배 비싼 고부가 제품인 만큼 반도체 업체들에게는 꼭 잡아야 할 시장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올렸다. 1분기 매출액
연 50% 성장세…언제까지 이어질까[HBM이 구원투수③]
글로벌 빅테크들이 인공지능(AI) 패권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며 글로벌 고대역폭메모리(HBM) 성장세가 계속될 조짐이다.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칩 출시에 속도를 높이고 있고, 대만 TSMC도 초대형 고집적 패키징 기술을 내놓고 있다. 곧 HBM 수요가 대폭 늘어날 시장 환경이 갖춰지고 있는 것이다. HBM의 최대 수혜자인 SK하이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