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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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레볼루션
[신년기획-AI 레볼루션⑤] 인간 통제 벗어난 '다크 AI해커' 나올까
#1. 지난해 11월 중국 배후로 추정되는 해커 그룹 'GTG-1002'는 글로벌 AI 기업 엔트로픽의 AI 모델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악용해 빅테크 기업과 금융기관 등 약 30곳을 공격했다. 이 공격 과정에서 AI가 해커의 할 일 상당 부분을 대신했다. 공격자는 AI에게 자신을 회사의 보안팀 엔지니어라고 속이며 "시스템 침입·방어 상태
[신년기획-AI 레볼루션④] 행동하는 인공지능…'피지컬AI' 몰려온다
생각하는 인공지능(AI) 넘어 행동하는 AI 시대가 왔다. 지금까지 AI는 모니터 속에서 글과 그림을 만들던 모니터 속 비서 역할에 머물러 왔다. 이제는 두뇌가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공장) 등 물리적 몸(Body)과 결합해 스스로 일을 수행하는 AI로 진화하고 있다. 피지컬 AI는 시각·청각·촉각을 통합한 '멀티모달 AI'와 물리법
"주권을 내줄 순 없다" K-AI 승부수 띄운 사연
글로벌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되면서 정부는 AI를 국가 경쟁력의 향방을 좌우할 전략 기술로 보고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초거대 AI 모델과 컴퓨팅 인프라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핵심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느냐가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변수로 부상했다. 특히 AI가 산업과 공공 전반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제2의 맨해튼 프로젝트'로 AI 내세운 트럼프…中의 반격카드는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제네시스 미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연방 정부가 수십 년간 쌓은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 데이터와 슈퍼컴퓨팅 자원을 결합해 미국 과학·안보 플랫폼(ASSP)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인공지능(AI) 기술로 과학 연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네시스 미션'을 2차 세
거품인가, 기회인가…"AI투자는 선택 아닌 생존"
'파괴적 혁신'의 시작인가 VS 제2의 닷컴 버블인가 새해에도 인공지능(AI)이 글로벌 경제 질서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앞다퉈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을 쏟아부으며 기술 패권 잡기에 나섰지만, 일각에선 천문학적 적자 구조를 지적하며 '거품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지난해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구글 모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