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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1년
美 국가안보전략 문서에서 삭제된 북한…올해는 북미회동 가능할까[트럼프2기 1년⑦]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우선순위에서 한반도 비핵화가 후순위로 밀리는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미국의 국가안보전략(NSS)에는 트럼프 1기 때와 달리 비핵화를 포함해 북한에 대한 언급이 아예 사라졌다. NSS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외교·안보 최상위 지침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불발됐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美中관계 널뛰기…4월 베이징 회담 곳곳 지뢰밭[트럼프2기 1년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1년은 ‘미국 우선주의’만 있지 우적(友敵)이 불분명한 시기였다. 이런 가운데 전략적 경쟁국 중국과의 관계만큼 부침을 겪은 국가도 없다. ◆ ‘선우후적(先友後敵)’, 친구를 삼은 뒤 적을 만든 트럼프 2기의 미중 관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월 20일 취임하기 사흘 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깜짝 통화
그린란드 야욕 트럼프…나토, 80년 동맹 종말?[트럼프2기 1년⑤]
미국 주도 전후 국제질서의 핵심 축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1년 만에 최대 위기에 처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급진적 미국 우선주의(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정책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80여년간 유지돼온 집단방위 체제가 뿌리째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우크라이나 전쟁 정책을
'압박' 넘어 '타격'…이란, 체제 위기[트럼프2기 1년④]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해진 '미국 우선주의'는 중동 정책에도 변화를 불러왔다. 1기 경제적 압박에 집중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2기 들어 직접 군사력을 행사하며 최대 위협을 가하고 있다. 이란으로선 가자지구 전쟁 이후 '저항의 축' 세력(하마스 헤즈볼라 등 친 이란 민병대)이 붕괴하면서 중동에서 입지가 약해졌다. 여기에 경제난 장기화에 폭발한
통상 압박 버티며 선방했지만…상수된 불확실성에 외줄타기 계속된다[트럼프2기 1년③]
지난해 1월 2기 트럼프 정부가 출범한 뒤 미국은 보호무역주의로 통상정책 기조를 전환했다. 동맹과 우방국에도 예외를 두지 않은 강력한 관세 조치는 세계 경제를 흔들었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가장 큰 피해국 중 하나였다.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상호관세를 낮추는 성과를 거뒀지만 3500억 달러(약 516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등 적지 않은 비용을
'강한 대통령'의 역설…파월 수사·관세 정책의 역풍[트럼프2기 1년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1년은 '강한 대통령'을 전면에 내세운 경제 정책의 시험대였다. 금리 인하를 압박하기 위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흔들었고, 무역 적자를 바로잡겠다며 관세 정책을 핵심축으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경제 운영 전반에 강한 정치적 압박을 가했다. 그러나 '미국의 생활비 위기를 해결하겠다'는 공약으로 백악관에
국제법·동맹 무시한 '힘의 정치'…노골적 돈로주의[트럼프2기 1년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재입성한 지 1년이 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2기 행정부가 출범하자마자 각종 행정명령을 쏟아내며 기존 미국의 국내외 정책 흐름을 바꿔놓았다. '힘의 정치'를 전면에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을 흔들고, 국제법을 무시하는 듯한 행태를 보이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뉴욕타임스(NYT)와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