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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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사고 한달
SKT 해킹, 아니까 무서운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USIM) 해킹 사고를 발표한 지 한 달이 흘렀다. 하지만 가입자 유심교체 등 사고 수습은 여전히 더디기만 하다. 공격자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지만 누가 왜 어떤 목적으로 해킹을 하고 정보를 유출했는 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이런 와중에 사이버 침해 및 정보 유출 규모가 예상보다 더 크다는 정부 민관합동조사단의 추가 조사
사이버 첩보전 vs 미수 그친 범죄…"누구냐, 넌"
SK텔레콤의 유심정보 해킹 사고가 알려진 지 한 달이 넘어가는 가운데 경찰 수사도 본격화되고 있다. SK텔레콤을 공격한 해커가 누구이고, 어떤 의도로 정보 유출을 시도했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보안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빼낸 데이터를 미끼로 기업 협박이나 이로 인한 2차 피해가 아직 없었다는 점에서 사이버 첩보 수집 등 다른 목적에서 진행된 사이버 공
주민번호 아닌데 개인정보?…IMSI가 뭐 길래
"이번 사건은 명백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해당합니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지난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역대급 제재를 예고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달 22일 SK텔레콤으로부터 신고가 접수되자마자 즉시 조사에 착수했고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본격적인 법적 검토에 들어갔다. 정부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이제까
"막연한 공포감은 NO"…유심 교체는 권장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SK텔레콤의 단말기식별번호(IMEI)가 저장된 서버까지 악성코드에 감염됐다는 사실이 정부 민관합동조사단 2차 조사 발표로 추가 확인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복제폰 우려 등 불안감이 재차 감돌았다. 하지만 막연한 공포감은 금물이다. 보안 전문가들은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유심 교체나 재설정을 추천했다. 25일 정부 민관합동조사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