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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쓰레기 비상
"달까지 덮친 우주 쓰레기"…시스루나 시대의 새 골칫거리[우주쓰레기 비상①]
지구 궤도의 골칫거리로 여겨졌던 우주쓰레기가 달까지 활동 반경을 넓혔다. 임무를 마친 뒤 약 1년 7개월간 통제되지 않은 채 떠돌던 스페이스X 팰컨9 로켓 상단부가 달 표면에 충돌하면서다. 충돌 한 번이 달 환경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지만 각국과 민간기업의 달 탐사가 늘면서 지구와 달 사이 '시스루나 공간'과 달 표면에 남는 인공물도 함께 증가할 수
"머리에 떨어지면 어쩌나"…위성 쌓이는데 치울 법은 없다[우주 쓰레기 비상②]
“위성이 사람 머리에 떨어지면 어떡하나.”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우주항공청 업무보고에서 수명을 다한 위성과 발사체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물으며 이같이 말했다. 위성이나 발사체가 임무를 마친 뒤에도 우주 공간에 그대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을 짚은 것이다. 위성과 발사체 발사가 급증하고 우주개발 영역도 지구 궤도에서 달까지 넓어지면서 임무를 마친
로봇팔에 태양돛까지…지구 밖 '우주 청소' 뜬다[우주 쓰레기 비상③]
우주 쓰레기는 더 이상 치워야 할 골칫거리에 그치지 않는다. 이제는 새로운 산업이 되고 있다. 수명을 다한 위성과 로켓 잔해를 제거하는 기술이 실제 임무를 앞두고 있고, 위성을 수리하거나 연료를 보급하는 '우주 정비소' 사업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우주 개발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얼마나 많이 쏘아 올리느냐'보다 '얼마나 안전하게 관리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