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가게 앞에 ㄸ봉투를 던지고 run'이란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함께 올라온 CCTV 영상엔 반려견과 함께 카페로 다가온 여성의 모습이 찍혔다. 여성은 가게 문 앞에서 손에 쥔 뭔가를 슬쩍 바닥에 떨어뜨렸다. 알고 보니 반려견의 배설물이 든 봉투였다. 양심까지 함께 버린 여성은 아무렇지도 않게 카페로 들어갔다.
자신을 경기 남양주서 카페를 운영 중인 자영업자라고 소개한 작성자는 "별별 고객들을 만나봤지만, 대놓고 배변봉투를 던지고 커피를 사러 들어왔다"면서 "신고할 수 없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후 "카드 내역을 파악하면 신고 가능하다"는 다른 자영업자들의 댓글이 달렸고, 작성자는 답글을 통해 "국민신문고 앱을 설치해 신고했다. 결과가 나오면 알리겠다"고 밝혔다.
![커피를 사러 와선 카페 앞에 반려견 배변봉투를 버린 무개념 견주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출처 : @아프니까 사장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4/03/07/NISI20240307_0001495759_web.jpg?rnd=20240307112333)
커피를 사러 와선 카페 앞에 반려견 배변봉투를 버린 무개념 견주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출처 : @아프니까 사장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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