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오늘 전문가 초청 온라인포럼 개최…내년 韓경제는?

[서울=뉴시스]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창사 22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는 26일 오전 9시 '2024년 경제,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한국 경제는 고물가와 고금리가 지속되고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1%대 저성장에 머물 것이란 관측이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고,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국제 정세 불안이 가중되면서 대외적인 불확실성도 확대됐다.

당초 한국 경제는 하반기 각종 경기지표가 반등하며 기지개를 켤 것이란 기대감이 컸으나 대외적인 불안요인이 상존하면서 내년 경기 전망은 다시금 안갯속에 빠진 형국이다.

뉴시스는 이번 포럼에서 전문가 강연을 통해 내년 경기 흐름을 진단하고, 한국 경제가 직면하게 될 대내외 위기 상황과 극복 방안을 모색한다.

강호병 뉴시스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실장과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물가와 금리, 산업별 경기 흐름, 고용시장 상황 등 각종 경기지표를 토대로 내년도 경기 흐름을 예측하고, 한국 경제 둔화 요인과 대응책 등을 짚어볼 예정이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반도체 수출 등 무역 전망과 주요국 수출 통제에 따른 국내 영향, 투자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분석한다.

이번 포럼은 뉴시스 홈페이지(newsis.com)나 공식 유튜브채널(youtube.com/c/NewsisTV)에 접속하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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