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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역주행 차…경찰, 트래픽브레이크 팀워크로 세웠다

등록 2024.03.26 17: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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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밤중 국도에서 역주행하는 승용차를 경찰이 트래픽 브레이크를 이용해 막았다.



26일 경남경찰청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진주에서 마산 방면 국도2호선을 역주행하던 승용차를 지수파출소 순찰차가 제지, 대형사고를 막았다.

지난 2월22일 오후 9시16분 진주시 문산읍 한국국제대학교에서 마산 방면 국도를 역주행하는 차량이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1호 순찰차는 2번 국도 길성휴게소 입구에서 트래픽 브레이크로 정주행 차량이 서행 후 정차토록 했다. 함께 출동한 2호 순찰차는 역주행 차량을 추적해 반성수목원 부근에서 발견, 안전하게 서행시켰다.

현장을 정리한 권동춘 경감은 "문산에서 길성휴게소 구간은 10㎞정도인데 약 25분 간 역주행이 이뤄졌다"며 "막지 못하면 큰 사고가 날 것이 뻔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역주행 운전자를 음주측정, 면허취소 수치를 확인하고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10㎞ 역주행 차…경찰, 트래픽브레이크 팀워크로 세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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