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뷰티 산업 활성화 헤어쇼 개최…세계대회 출전자 시연

이·미용업소 경쟁력 강화 위해 구비 첫 투입

[서울=뉴시스]‘2024 동작구 헤어쇼’ 홍보 포스터. 2024.05.17. (사진=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관내 뷰티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1일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4 동작구 헤어쇼'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관내 이·미용업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구비를 처음 투입하고 세계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전문강사를 섭외했다.

전문 강사진 14명과 모델 13명이 남녀 최신 헤어컷, 신부 머리, 고전머리 등을 소개하고 주제별로 직접 시연한다.

행사 이후에는 방문한 업주와 구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헤어쇼에 관심 있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향후 구는 뷰티 전문가로부터 실제 사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 강사의 창의적인 손길을 한 공간에서 즐기고 관내 이·미용사의 기술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미용인의 자부심을 높이면서 구민들이 K-뷰티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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