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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용인갑 양향자 "반도체 특화단지 완성"

등록 2024.03.23 17:42:40수정 2024.03.23 17: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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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삼성 임원 출신…용인 처인은 100년만의 기회

개혁신당 용인갑 양향자 "반도체 특화단지 완성"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개혁신당 용인갑 양향자 후보는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는 처인구에 100년 만에 찾아온 기회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자리인 삼성에 입사한 이래 고졸 임원이 됐었다"며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의 신화를 현장에서 만들었던 경험을 살려 처인구를 반도체 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40년 전 18세의 나이에 광주에서 용인으로 상경, 삼성에 취직해 홀로 남은 어머니와 동생들을 부양했다는 양 후보는 "용인 특화단지의 투자 규모는 평택의 세 배, 인천공항 30개 규모"라며 "용인에 뼈를 묻고 첫 날부터 능숙하게, 야무지게 처인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 3년 조기 가동 (28년) ▲반도체 메가 고속도로(남사·기흥·동탄·평택·원삼 연결 도로망 확충) 건설 ▲종합운동장 부지 대형복합쇼핑센터 및 커뮤니티센터 건립 ▲과학고 영재고 한민고 및 반도체대학 설립 ▲어르신들을 위한 백원 택시, 천원 주치의, 만원 변호사 운영이라는 공약도 제시했다.

양향자 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여야에서 반도체특위 위원장을 맡은 바 있으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플래시개발실 상무를 지내 고졸 신화로 알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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