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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중, 합의 간절히 희망" 트럼프 발언에 소폭 상승

등록 2019.11.13 06: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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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및 나스닥 지수, 또 사상 최고치 경신

【뉴욕=AP/뉴시스】미 뉴욕증권거래소의 TV 화면에 12일(현지시간) 뉴욕 경제클럽에서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모습이 비쳐지고 있다. 미 증시는 이날 트럼프의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합의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어 1단계 합의가 곧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발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2019.11.13

【뉴욕=AP/뉴시스】미 뉴욕증권거래소의 TV 화면에 12일(현지시간) 뉴욕 경제클럽에서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모습이 비쳐지고 있다. 미 증시는 이날 트럼프의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합의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어 1단계 합의가 곧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는 발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2019.11.13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S&P 500 및 나스닥 지수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미국 증시는 12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CNBC에 따르면 미 증시는 이날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합의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1단계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뉴욕 경제클럽 연설에 힘입어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와 변함이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편 중국이 미국을 속이는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날 월 스트리트는 1% 넘게 상승한 디즈니와 2.6% 오른 페이스북 주식이 전체적인 상승을 이끌었다.

다우 지수는 2만7691.49로 전날 종가에서 변함이 없었지만 S%P 500 지수는 4.83포인트().16%) 오른 3091.84로 거래를 마치면서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나스닥 지수도 8486.09로 21.81포인트(0.26%) 상승해 새 기록을 세웠다.

중소기업들의 주가를 나타내는 러셀 2000 지수는 1595.18로 장을 마감해 전날 대비 0.41포인트(0.03%) 올랐다.

한편 10년 만기 미 재무부 채권 금리는 1.91%로 낮아져 채권 가격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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