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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백악관 "대만 지진 영향 주시…필요한 지원 제공"

등록 2024.04.03 22:42:38수정 2024.04.03 22: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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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미국 백악관은 대만 동부에서 발생한 규모 7.2 강진과 관련해 여파를 주시하고 있으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3일(현지시각) 밝혔다. 사진은 2021년 7월4일 워싱턴 백악관 앞 펜실베이니아 애버뉴의 한 구역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습. 2024.04.03.

[워싱턴=AP/뉴시스]미국 백악관은 대만 동부에서 발생한 규모 7.2 강진과 관련해 여파를 주시하고 있으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3일(현지시각) 밝혔다. 사진은 2021년 7월4일 워싱턴 백악관 앞 펜실베이니아 애버뉴의 한 구역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습. 2024.04.03.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대만 동부에서 발생한 규모 7.2 강진과 관련해 여파를 주시하고 있으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3일(현지시각) 에드리언 왓슨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대만에 영향을 미친 지진 보도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일본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서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미국은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가 돼 있다"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 위해 기도하겠다"고 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발생한 지진으로 최소 9명이 숨지고 821명이 다쳤다. 규모 7이 넘는 첫 지진 이후 무려 58차례 여진이 발생했고, 이 중에는 규모 6이 넘는 지진도 있었다.

주변국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일본 오키나와 등에서는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가 해제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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