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농성' 학교비정규직, 靑진입 시도…경찰 몸싸움
단식농성 인원, 오후 5시23분께 진입 시도
약 15분간 시도하다 농성장으로 다시 복귀
【서울=뉴시스】2일 청와대로 진입을 시도하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 2019.10.2 [email protected]
이날 오후 5시23분께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 50여명은 대통령의 직접 면담을 요구하며 청와대 방향으로 진입을 시도했다. 이들은 지난 1일부터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집단단식을 시작한 인원들이다.
이 과정에선 고성이 오가고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경찰과 약간의 충돌도 발생했다. 이후 학비연대 50여명은 항의의 의미로 청와대 방향 진입로를 막은 경찰 앞에 약 10여분 간 앉아있기도 했다.
학비연대 측은 오후 5시37분께 다시 단식농성을 하던 장소로 돌아갔다. 현장에서 연행된 인원, 부상자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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