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 발령…"외출·실외활동 등 자제"(종합)
서남권역 이어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 발령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2.09.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지역 전역에 29일 오후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남권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4시 도심·서북권, 5시 동남·동북권에 오존주의보를 추가로 내렸다.
해당 권역의 1개 이상 자치구에서 오존 농도가 1시간당 평균 0.12ppm 이상이면 오존주의보를 발령한다. 오존 농도가 0.30ppm 이상이면 경보, 0.50ppm 이상이면 중대 경보가 내려진다.
오존에 반복 노출되면 눈, 기관지 등에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오존주의보 발령 시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실외활동 등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는 문자 신청 시민과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에 오존주의보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대기환경정보 전광판과 SNS, 팩스 등으로도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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