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 대북 독자제재 대상 추가, 국제사회 공동노력 일환"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미국 정부의 대북 독자제재 대상 추가 지정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 측의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어 "강력한 대북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이끈다는 국제사회 공동노력의 일환으로 본다"며 "한미 양국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각급에서 긴밀한 공조와 협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출범 이래 모두 7차례의 대북 독자제재를 발표하며 49개 단체와 56명의 개인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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